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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잠&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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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 아랫목의 추억을 안산에서
    시골 아랫목의 추억을 안산에서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추운 겨울 매서운 바람이 귓가를 스쳐갈 때면 어깨와 목은 잔뜩 움츠려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마치 거북이 같은 모습으로 거리를 걷곤 한다. 지나가다 보이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어묵 국물 한잔 먹고 싶은 충동과 함께 그 옆에 있는 군고구마 굽는 냄새에 침을 꼴깍 거리기도 한다. 지금이야 군고구마 굽는 전자제품이나 마트에서 파는 다양한 제품의 어묵 재료들이 많아 사서 집에 와 해먹으면 그만이지만그래도 추운 날 노상에서 먹는 재미는 여지없이 솔솔 하다.오래전 이야기도 아니지만 80, 90년대만 해도 시골에서는 보일러 시설이 없어 산에 가서 나무를 해와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방바닥을 따뜻하게 만드는 온돌식 구조의방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아침, 저녁으로 불을 때곤 했는데 어찌나 뜨거운지 지금으로 따지면 현대판 찜질방이라고 할까! 그런 방에도 앉을 때나 잠을 잘 때는 나름대로 규칙이 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윗분들은 아궁이와 가까운 아랫목에 앉으시고 아랫사람은 윗목에 앉는 어른을 먼저 생각하는 작은 효의 시작이었다. 새벽이 되면 식은 방을 다시 따뜻하게 해야 하니 어머님은 어두컴컴한 새벽에 일어나셔서 시부모님 편케 다시 아궁이에 불을 넣어야 만했다. 불이 다 타고 남은 장작불을 화로에 담아 지금의 난로처럼 사용하는데 그 불에 그해 수확한 고구마며 콩이며 구워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죄다 올려놓고 먹을 것 없던 시절 간식거리로 대신 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래도 그때는 그게 최고이며 행복 이었다.요즈음 안산시는 한파 대비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추운겨울 버스를 기다리며 조금이라도 얼은 몸을 녹이기 위한 시민을 위한 배려일 것이다. 예전 우리가 어려웠을 때 아궁이에 불을 지펴 구들장 달구어 앉아 있을 때를 생각해보면 그런 온열의자 운영이 큰 도움이 될 거라 필자는 생각한다. 하지만 의자는 적고 기다리는 사람은 많을 테니 우리가 버스타면 노약자석이 있듯이 주위를 보고 그 자리에 온열의자를 어르신들에게 우선 양보해 드리는 모습은 어떨지…온열의자 설치를 계획해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안산시의 마음에 너무 감사드린다. 올 겨울 버스 기다리며 느껴보지 못한 따뜻함이 마음속에서는 벌써 훈훈하게 다가온다.  · 전 영 애 (상록구 본오동)​
    2020-01-30
  •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언젠가부터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됐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이라는 의미의 소확행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나에게도 찾아왔다. 10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하며 언젠가부터 마땅한 취미도, 즐길 거리도 없어지면서 인생이 ‘회사-집-회사-집’ 생활의 반복이 됐다. 재밋거리가 없어지면서 가끔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어도 잠깐은 즐거워도 집에 갈 때쯤에는 우울증 같은 공허함이 몰려오곤 했다. 새로운 취미를 찾아 새로운 운동을 배워보기도, 새로운 분야를 찾아 공부를 해보기도 했지만 잠깐 빠졌다가도 금세 싫증을 느끼곤 했다. 호기심이었을까. 작년 9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집 근처 도서관을 찾아가 봤다.워낙 주변에 대해 무관심했던 건지 아니면 안내판만 봐서 그랬던 건지, 집 바로 앞에 이러한 곳이 있는지 실상 처음 알았다. 안산에 정착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던 이유도 있었지만, 독서량이 많은 편도 아니고 책을 새로 사서 읽는 습관 때문에 도서관을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것이다. 대학 시절 이후 오랜만에 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해봤다. 끽해야 전자사전 정도 펴놓고 책만 읽고 인쇄물로만 공부하던 시절보다 노트북에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가 눈에 띄었다.원하는 책 한 권 골라 자리에 앉아 책을 읽었다. 그동안 집이나 카페에서 읽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너도나도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주변 분위기에 어울리며 나도 책에 집중하게 됐다. 평소였다면 몇 장 읽고 딴 짓을 하거나 중간에 책을 내려놓고 TV를 봤을 텐데 이날은 한 시간은 집중해서 책을 읽었다. 읽은 내용도 귀에 쏙쏙 박혔다.잠깐 책을 놓고 나와 도서관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다 큰 성인이 초등학생 아이처럼 호기심에 가득 찬 눈빛을 띄며 구석구석 살펴봤다. 도서관 벽에 걸려있는 행사 안내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2019 제9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를 알리는 포스터였다. 행사가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궁금했다. ‘책을 주제로 하는 축제는 무엇일까?’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행사 첫날 중앙도서관을 처음으로 가봤다.당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행사가 축소돼 100%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책을 주제로 한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책의 한 장면을 주제로 한 전시프로그램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이후에도 도서관은 내 삶의 일부가 됐다. 처음에는 단순히 도서관 분위기를 즐기며책을 읽었지만,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도 기회가 될 때마다 찾게 됐다. 책이라는 존재가 예전에는 ‘읽고 끝’이었다면, 이제는 독서토론, 서평 등 새로운 분야도알게 됐다. 잘 쓴 서평 한 작품을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 써보기도 했다. 아직 100% 독서에 빠진 삶은 아니겠지만, 쉽게 흥미를 잃고 마땅한 취미도 없던 나에게 있어 도서관은 공허함을 채워주는 새로운 취미를 제공해주는 존재로 다가왔다. 오늘도 도서관 에서 소확행을 채우고 있다.  · 김 설 화 (상록구 사동)​
    2020-01-30
  • 책 읽는 안산 / 2월 추천도서
    책 읽는 안산 / 2월 추천도서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이달의 주제『ADIEU 2019, WELCOME 2020!』 아동   생각하는 아이저자 요나스 타울 / 출판사 봄의정원​ 거대한 우주 속 모든 작은 것들이 지닌 소중한 가치. 지구는 혹시 거대한 우주 속의 아주 작은 구슬이 아닐까요?나는 그 구슬 위에 사는 수많은 아이들 중 하나일 뿐이라면요?어느 날 자신이 너무 작고 보잘것없다고 느낀 한 소년의생각 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요!​ 청소년​쓸 만한 인간저자 박정민 / 출판사 상상출판배우 박정민의 이야기. 배우라는 직업군에서 겪는 이야기부터 낯선 땅에 다다른 여행자로, 누군가의 친구로, 철없는 아들로, 그리고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서의 이야기들을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충실히, 성실히, 절실히. 길게 노력해온 당신을 위로하는 진솔한 문장들로 전한다.성인​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저자 마사 누스바움 / 출판사 오픈하우스우정, 나이 들어가는 몸, 적절한 은퇴 시기, 나의 과거 등을 함께 생각하고, 은퇴하기 적합한 시점은 언제인지, 유산을 어떻게 적절하게 나눠줄 수 있을지 등 보다 실용적인 삶의 지침을 전한다. 또 노년의 경제적 불평등과 노인빈곤, 노인혐오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우리가 떠난 후에도 계속될 세상에 우리는 무엇으로 기여할 것인지를 물으며 나를 돌보는 것을 넘어 타인과 세상을 함께 돌보게 한다.자료제공 / 중앙도서관 
    2020-01-30
  • 풍경
    풍경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2020-01-30
  • 나의 기쁨 나의 사랑
    나의 기쁨 나의 사랑
    시정소식지 제474호(2020.1.29) 아기이름: 오윤우(남) 출생년월: 2018년 10월 태명: 기쁨이  사랑스런 우리 아가, 뱃속에서부터 꾸물꾸물 힘차게 움직이더니 태어나서도 쉬지않고 꼼지락 쿵쿵쿵 거려요.가끔씩 온 힘을 다해 울어대기도 하지만 보통은눈만 마주쳐도 방긋방긋 웃어주어 엄마 아빠는 물론 보는 이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준답니다. 한번은 고 작은 입으로 “대↗ 따↘~” 이렇게 말하는데 심쿵 했어요. 엄마가 많이 쓰는 ‘됐다’라는 말을 어느새 따라하네요.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예쁘면서도 한편으론 아쉬워요. 이 예쁜 모습 더 오래 보고싶은데 너무 빨리 지나가니까요. 그래서 매 순간 더 열심히 눈과 마음에 담아두려 해요.‘아이가 한 살이면 부모도 한 살이다’라는 말이 있죠. 엄마 아빠가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매순간 사랑으로 기르니 아이가 어느새 첫돌이 지났네요. 최고의 부모는 되지 못할지라도 최선을 다해 사랑해 주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안산에 계시는 모든 부모님들도 힘내시고, 우리 아이들 힘껏 사랑합시다!♥ · 송송이(상록구 월피동)​ 
    2020-01-30
  • 겨울밤의 동화
    겨울밤의 동화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2019-12-26
  •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계절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계절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독자 투고 우리는 요즘 우리나라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더운 여름 보내고 나면 잠깐 사이 싸늘한 공기가 턱 밑까지 올라오곤 한다. 여름옷 정리하고 가을이라 폼 좀 내보려 얇은 외투 꺼내 입어보고 있을라치면 어느새 내 몸은 두꺼운패딩점퍼로 휘감아져 있다.내놓았던 두 손은 이미 호주머니 속에 움츠려 나오려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봄, 가을은 어디로 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저마다 두꺼운 옷을 입고 바깥보단 따듯한 집으로 발걸음 종종거리며 걷는 사람들… 저마다 이젠 겨울이 왔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한다.직장 동료들과 겨울에는 보일러를 몇 도로 올려놓는지, 전기장판은 구입했는지 등 동절기 대비 난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 불현 듯 어려운 이웃들이 떠오른다. 항상 이맘때면 생활이 어려워 추위에 떨고 겨울을 지내는 분들, 난방은 고사하고 먹을 것이 없어 글에서나 나오는 장발장 아닌 장발장 이야기를 요즘 매스컴에서 종종 듣곤 한다.우리의 생활은 넉넉해졌는데 아직도 추위와 배고픔에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생각해보며 잠시 행복에 겨워 떠드는 대화가 사치처럼 느껴지는 건 나만의 느낌일까?안산시에서는 동절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한파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지원,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점검이나 지원으로 무조건 어려움이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중요한건 우리가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얼마나 갖는 것이냐 일 텐데 어려워도 표현하지 못하는 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을 위해 그분들이 도와 달라 말하기에 앞서 우리가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계절은 어김없이 또 바뀔 것이다. 이 겨울 보내고 난 후 아픈 소식이 더 이상 들리지 않길 바랄뿐이다. •정완구(상록구 본오동)​ 
    2019-12-26
  • 외국인의 슬픈 사연
    외국인의 슬픈 사연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전문가 기고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있었던 일이다.피해자는 베트남 여자로서 한국의 결혼정보회사를 통하여 한국 남자를 만나 결혼하였다. 남편은 결혼 초부터 한국말도 서툰 피해자에게 갖은 학대와 폭행을 일삼았다. 피해자는 이러한 지옥 같은 날들을 무려 15개월이나 견디다가 결국 가출하였다. 한국말이나 한국법을 잘 모르는 피해자는 법적 절차를 밟아 이혼하지도 못하고, 폭행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무작정 가출한 것이다.피해자는 한국인 남편의 비협조로 이혼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베트남 남자를 만나 동거하였는데, 동거중이던 베트남 남자와의 사이에 아이를 출산하였다. 피해자와 동거하던 베트남 남자는 불법체류자 단속에 적발되어 강제출국 당하였다.그 베트남 남자는 출국하면서 출입국관리소에 자신의 아들도 데리고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였으나, 법적으로 한국인과 혼인 중에 출생한 아이는 출국할 수 없었다. 피해자는 동거하던 베트남 남자가 강제출국 당한 후 혼자서 어린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안산시에 있는 안산이주민센터 코시안의 집에 의탁하게 되었다. 피해자는 안산이주민센터의 도움으로 한국인 남자와 법률적으로 이혼하였고, 그 후 아들을 데리고베트남으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피해자의 여권은 한국인 전 남편이 가지고 있으면서 돌려주지 않았고, 아들은 한국인 또는 베트남인 어느 쪽으로도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서 출국할 수 없었다. 피해자는 주한 베트남대사관에 찾아가 이러한 사정을 말하고 자신과 아들이 출국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였다. 베트남대사관은 피해자의 여권은 발급해 줄 수 있으나, 아들은 한국인과 법적으로 혼인 중에 있을 때 태어났으므로 베트남 여권을 발급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베트남대사관은 한국인 전 남편이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확인서를 작성해 주거나,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친자가 아님이 확인 된다면 아이의 여권을 발급해 주겠다고 하였다. 피해자는 한국인 전 남편에게 연락하여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확인서를 작성해 주고, 유전자 검사에도 응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였다. 한국인 전 남편은 확인서나 유전자 검사 등 어떠한 협조도 해 주지 않겠다고 하였다.당시 한국나이로 3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이는 엄마와 함께 단칸방에서 안산이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피해자는 한국어에 서툴러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다, 한국에서는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사용할 일도 거의 없으므로 하루 종일말이 없이 지내고 있었다. 어린 아이는 엄마로부터 가장 많은 말을 배우는데, 피해자가이렇게 거의 말을 않고 지내다보니 아이 역시 말을 배우지 못하였다. 아이는 자신의 집에종종 찾아오는 안산이주민센터 사람들에게 겨우 ‘안녕하세요’, ‘바이 바이’ 정도의 말만할 뿐, 다른 말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국적이 어떠하든, 한참 자라면서 말과 행동을 배워야할 어린이가 이러한 상황에 오래 동안 방치되어 있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인권과 문명국가임을 자부하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결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법무부와 외교통상부에 대한 거듭된 협조요청으로 피해자와 아이는 간신히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일이다. •김성천 변호사​ 
    2019-12-26
  • 책 읽는 안산 / 1월 추천도서
    책 읽는 안산 / 1월 추천도서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이달의 주제『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  아동꼬마 여우의 따뜻한 겨울저자 티머시 냅맨 / 출판사 사파리​  다가올 미래를 위해 미리 계획하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교훈뿐 아니라 친구의 진심 어린 충고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친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진심으로 도와주는 진실한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될 거예요. 또한 따뜻한 집과 잠자리, 먹을거리도 없는 꼬마 여우가친구들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꺼이 나누는 모습을 보며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행복한 나눔에 대해 느낄 수 있답니다.​   청소년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저자 곰돌이 푸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 그냥 배가 고픈 걸지도 몰라.” 팍팍한 현실 속에서 힘이 되어주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한 말들이다. 쉽지만 어느 누구도 말해주지 않던, 그 따뜻하고 편안한 위안이 이 책의 장점이자매력이다. 무엇이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가 고민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나'를 잃어가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나를 찾게 해주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나'를 위한 행복을발견하게 될 것이다.​   성인참 소중한 너라서저자 김지훈 / 출판사 진심의꽃한송이​  내가 왜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인지, 내가 소중한 것에왜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납득이 필요하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이 힘든 당신에게 힘들지말라고 막연하게 위로를 건네기보다 지금의 아픔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이 변할 수 있도록 가슴 절절한 위로의말들을 전해준다.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가장 나다운 것이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상처받았던 지난 시간들을 위로받고 더욱 높아진 자존감으로 내일을 마주할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 / 중앙도서관​    
    2019-12-26
  •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는 번영의 해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는 번영의 해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