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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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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시내 곳곳 비추는 ‘야광 LED 간판’부터 차량 흐름 고려한 ‘회전교차로’까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안산 시내 곳곳 비추는 ‘야광 LED 간판’부터 차량 흐름 고려한 ‘회전교차로’까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시정소식지 제486호(2021.1.30)  안산 시내 곳곳에 ‘회전교차로’와 ‘야광 엘이디(LED)간판’ 등이 설치되자 시민 반응이 뜨겁다. 안산시 교통정책과는 지난해 고잔동 우가촌 사거리와 반월동 입구 사거리, 월피동 현대아파트 입구 사거리,대부북동 방아머리 삼거리, 공단 해태염직 사거리 등 시내 10여 곳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했다.​  이들 지역은 시내에서도 교통 흐름상 출퇴근 시간을 제외 하고는 대부분 점등 신호가 필요할 만큼 교통량이 분산돼 있는 데다 평소 불필요한 신호 대기가 잦아 운전자들로부터 교통 흐름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요구되던 곳이다. 특히 새롭게 설치한 회전교차로에는 중앙부에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시 로고와 노랑부리백로 간판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또 동네마다 설치된 작은 회전교차로에도 동을 대표하는 로고와 노랑부리백로를 함께 배치해 주민에게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잔동 우가촌 사거리 회전교차로 부근에 사무실이 있다는 한 시민은 “회전교차로가 생기면서 신호등이 없어져서 좋고 차량 흐름도 막힘없이 흐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회전교차로를 돌 때 중앙부에 있는 시 로고와 노랑부리백로를 보면서 마음이 편해짐을느낀다. 노랑부리백로가 안산을 상징하는 새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고 했다. 호수 공원과 노적봉공원 입구에 설치한 야광 LED간판도 마찬가지다. 낮에는 흰색의 시 로고와 함께 깔끔하게 자리 잡은 LED간판이 공원에 정겨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밤에는 야광 LED간판에 환한 불빛이켜지면서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모습이 아름다움을 더해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다. 호수 공원을 자주 찾는다는 한 시민은 “전에는 호수 공원내 트랙을 한 바퀴 도는 정도로 운동을 했는데요즘은 일부러 야광 LED 간판까지 걸어가서 셀카도 찍고 아름다운 LED 풍광에 빠지기도 한다. 운동이더욱 즐거워졌다”라고 말했다.시는 새로 설치한 야광 LED간판과 관련 시민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효경 명예기자 poet-hk@hanmail.net​ 
    2021-02-14
  • 올겨울, 슬기롭게 보내고 싶다면? 집에서 즐기는 취미생활로 생활을 활기차게!
    올겨울, 슬기롭게 보내고 싶다면? 집에서 즐기는 취미생활로 생활을 활기차게!
    시정소식지 제485호(2020.12.23)  
    2020-12-29
  • 신중년 일자리 시리즈
    신중년 일자리 시리즈
    시정소식지 제485호(2020.12.23) “커피 한 잔에 행복을 담아드립니다” 신중년의 또 다른 기회 ‘시니어 바리스타’  은퇴 후 새 직장을 찾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이 많이 도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바리스타 자격증이다. 매년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고 커피 문화가 대중화하면서 바리스타가 새로운 신중년 일자리로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와 성별, 경험과 상관없이 커피를 즐긴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경로는 다양하다. 교육만 잘 받는다면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카페에서 일 할 수도 있다. 국내 바리스타 자격증은 민간협회 자격증이 대략 150여 개 가 있으며 국가공인자격증은 없다. 민간자격증 중 공신력 있고 대다수가 취득한 곳은 한국커피협회 자격증과 한국바리스타자격증검정협회 자격증이다. 민간자격증은 2급을 가장 많이 취득하는데, 누구나 교육만 받으면 어렵지 않게 딸 수 있다. 이외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국제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다. 신중년을 위한 커피 교육 과정도 다양하다. 사회복지관이나 지자체 차원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기업인 스타벅스에서도 시니어 바리스타를 위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협약을 맺어 이들을 고용하기도 했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신중년이라면 카페 창업이나 카페 취업을 고려할 수 있다. 안산에서도 시니어 바리스타는 대중적인 직업이다. 2019년 9월 안산 화랑유원지에 문을 연 ‘카페 화랑’은 안산 대표 시니어 카페다. 안산 시니어클럽에서 활동하는 60세 이상 신중년을 시니어 바리스타로양성하고 카페에서 고용하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화랑유원지 관리소 1층에 자리한 카페 화랑은 현재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시니어 바리스타 14명 이 교대 근무하며 직접 커피를 내린다. 카페에서 나온 판매 수익은 또 다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인다. 카페 화랑을 운영 중인 안산 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안산 여성비전센터에서도 유망 자격증 으로 떠오르는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매년 개설해운영한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시니어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와 함께 인생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 문의 : 안산 시니어클럽(031-487-8161)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12-29
  • 소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우리 동네 ‘마을 학습관’ 시리즈 ③
    소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우리 동네 ‘마을 학습관’ 시리즈 ③
    시정소식지 제485호(2020.12.23) 마을을 지키는 행복한 문화 공간 ‘대동서적’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일생생활이 달라졌다.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던 대규모 세미나와 각종 모임은 동네에 있는 카페 겸 마을학습관으로 자리를 옮겨 소규모로 열리거나, 모두 중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수록 우리의 작은 일상들도 멀어졌지만 소소한 이야기가 가득한 마을학습관은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대동서적(사동본점)은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정한 길거리학습관 중 한곳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으로 현재는 운영하지 않지만, 이곳에서 독서모임과 독서포럼,각종 세미나와 전시, 강연들이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하는 독서포럼은 1년 치 일정이 모두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했는데, 이용자들은 이른 시간에 놀라면서도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상록구 사동 시곡중학교 근처 사거리에 자리한 대동서적은 30년 가까운 세월을 지켜온 마을 대표 서점이기도 하다. 마을을 지키던 동네 서점들이 어느 순간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는 것과 달리 이곳은 책을 좋아하지 않아도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이다. 대동서적은 단순히 책을 파는 서점이 아니다. 조용히 책장을 넘겨야 할 것 같은 문턱 높은 옛 서점 분위기는잊자. 이곳에서는 누구나 나무계단에 편안히 몸을 기대어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아예 누워서 책을 보는 아이들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동서적만의 편안한 분위기는 이곳을 마을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정영진 대동서적 매니저는 “책 하나만으로 지역 문화의 중심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수는 없다. 30년 가까이 안산 도서 문화 시장을 이끈 길잡이에서 이제는 문화 전반을 이끄는 길잡이가 되고 싶다”라며 “대동서적은 상업 공간을 운영하는 서점이기도 하지만 지역주민과 무언가를 함께 배우며 성장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겨울 대동서적에서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삶의 지혜를 엿보며 건강한 겨울을 보내자. 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위     치 :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235(사동)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문     의 : 대동서적 사동본점(031-406-6666)  
    2020-12-29
  • 마을백신+
    마을백신+
    시정소식지 제485호(2020.12.23) 마을이 마을을 돌보다  
    2020-12-29
  • 올해 역대급 기록! 참가대회마다 금메달 싹쓸이~! “
    올해 역대급 기록! 참가대회마다 금메달 싹쓸이~! “
    시정소식지 제485호(2020.12.23) 선부중·안산공고 역도부 학생 선수들  “너희와 같은 공간에서 웃고 떠들 수 있어서 참 즐거웠다. 감독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너희를 볼 때면 너무나 뿌듯했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웠다. 언제 어디서나 지금처럼 너희와 어울리는 언행과 너희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잃지 않았으면 한다. 기록을 올린다는 것은 최상의 컨디션과 충분한 훈련이라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욕심만으로 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기록을 올리지 못했으면 다음에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고 훈련에 더 집중하면 된다. 그러니까 절대 다치지 마라!”(선부중학교 역도부 감독 인터뷰 中)  안산지역 중‧고등학교 역도부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선부중학교 역도부 소속 김이안, 김정민, 박해민, 김우현 학생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휩쓸었다. 4개 대회 연속 출전해 3관왕을 차지했고 신기록 수립과 대회 MVP까지 수상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금9‧동3‧남녀 MVP 수상)와 문곡서상천배대회(금12‧은6‧동3), 유소년선수권대회(금3‧MVP 수상),중등부선수권대회(금9‧은3‧남녀 MVP 수상)에 참가해 메달 총 48개를 획득했다. 1999년 선부중학교 역도부가 창단한 이래 역대급 기록이다. 현재 선부중 역도부에는 학생 선수 9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선부중은 올해 역도 전용 체육관도 지어진다. 그동안 교실에서 훈련을 받아온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높이고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날 수 있는 터전이 될 전망이다. 선부중 역도부 관계자는 “김정민, 김이안 선수가 중등부 남녀 MVP를 수상한 일은 유래 없는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이 성장해 우리나라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공고 역도부 박혜정 선수 역시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차세대 유망주다. 올해 열린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와 제11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안산공고 역도부 윤예진 선수도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와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총 6개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활약했다. 역도부 학생 선수의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해 5년 전 창단한 안산공고 역도부는 그동안 운동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안산지역 역도꿈나무에게 든든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 선부중학교(031-487-7614)안산공업고등학교(031-482-8955) 이선희 명예기자_iamyou70@hanmail.net​ 
    2020-12-29
  • 안산시 여성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다!
    안산시 여성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다!
    시정소식지 제485호(2020.12.23) 김선희 안산시축구협회 여성축구단장  단풍이 붉게 물들었던 지난 11월 안산시 여성축구단이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대한민국 생활체육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10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을 거둔 것이다. 경북 안동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축구대회로서는 최대 규모로,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총 11개 여성축구 팀이 참가해 축구 실력을 겨뤘다. 안산시 여성축구단은 2019년 경기도지사 어울림축구대회에서 31개 출전 팀 중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 대표로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안산시 여성축구단장이자 선수로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김선희 단장을 만나 이번 대회 준우승 스토리와 안산시 여성축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안산시 여성축구단을 소개해주세요.  2015년 창단한 안산시 여성축구단은 쉽지 않은 과정 속 에서도 최근까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시를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여성축구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29명의 선수가 매주 2~3회씩 1년에 100회 이상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지금까지 6년 동안 각종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6회, 3위 입상 4회 등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제는 우승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Q. 현재 준비 중인 대회나 목표가 있나요?  일단 다음 경기도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선수단도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시기여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안산시 유일 여성 축구단으로서 모든 대회에 대표로 나가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도 갖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훈련 양이 부족했는데도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Q. 여성축구단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서울의 경우 여성 축구동아리가 활성화돼 있어 선수 인프라가 많습니다. 하지만 안산은 선수 수급이 쉽지 않습 니다. 그래서 여학생 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연령별 선수 구성 기준을 보면 새로운 선수 즉, 젊은 선수 수급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입 니다. 아무래도 축구단을 운영한다는 것이 참 쉽지는 않습니다. 사비를 들여 운동장을 빌리기도 하지만 시와 시축구협회가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Q. 단장으로서 목표는 무엇인가요?  목표는 안산에서 여성축구 인프라를 넓히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여학생 축구교실 운영도 그중 하나입니다. 대한축구협회 지원을 받아 축구교실을 열었지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수업을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훈련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 열정을 느꼈습니다. 이 친구들이 10년 후 여성축구단에 들어오면 참 좋겠다는 상상도 했습니다. 여력이 된다면 대학에서 여성 축구동 아리도 만들 계획입니다. 문의 : 안산시축구협회 여성축구단(031-405-8811)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12-29
  •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를 아시나요?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를 아시나요?
    시정소식지 제484호(2020.11.26)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베어내어~’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모두들 마음이 들뜨는 때지만 올해 12월21일은 우리나라의 작은 설, 동짓날이다. 24절기 중 스물 두 번 째 절기인 동지는 북반구에서 태양의남중 고도가 가장 낮아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조선시대에는 동지를 설 다음가는 중요한 세시명절로 여겨 작은 설, ‘아세(亞歲)’라고도 했다. 날씨가 춥고 밤이 긴 탓에 ‘호랑이 장가가는 날’ 로도 불리며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베어내어~’라는 표현의 시조도 있을 만큼 조상들의 생활 속 친근한 명절이었다. “동지하면 떠오르는 동지팥죽은 언제부터 먹었을까?”우리나라에서 팥죽을 먹었다는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등장하는데 동짓날 먹는 팥죽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먹을거리가 귀하고 겨울철이 지금보다 훨씬 추웠던 시절에 동지팥죽은 악귀를 쫓는다는 의미도 있었지만 한겨울을 건강하게 잘 나기 위해 모자라는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었다. 또 정성이 담긴 팥죽을 나눠 먹으면서 마음 속 나쁜 기운을 씻어 내고 새해를 건강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맞이하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다.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동지 이벤트’ 동짓날 긴긴밤에 온가족이 따뜻한 집에 모여 앉아 팥으로 된 음식을 먹으며 소원지에 새해소망을 적어보는 것은 작지만 즐거운 동지 체험이 될 것이다. 어린아이에게는 ‘팥죽할멈과 호랑이’와 같은 재밌는 동지 관련 전래동화를 읽어주며 함께 민화 달력을 만들거나우리가족 기념일이 표시된 새 달력을 집안에 거는 것도 12월을 알차게 마무리 하는 방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를 쫓아내고 건강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12월21일 동짓날 가족들과 함께 팥으로 만든 음식을 나눠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김선영 명예기자_rimmom@korea.com​ 
    2020-11-27
  • 13월의 월급 나도 한번 받아보자!
    13월의 월급 나도 한번 받아보자!
    시정소식지 제484호(2020.11.26) 2021 연말정산 꼼꼼하게 준비하세요~  
    2020-11-27
  • 주민이 만드는 지역 여행, 안산에서 만나는 관광두레 시리즈 ⑤
    주민이 만드는 지역 여행, 안산에서 만나는 관광두레 시리즈 ⑤
    시정소식지 제484호(2020.11.26) 대부도만의 경쟁력을 발굴하는 - ‘섬에 사는 청년들’  가장 대부도다운, 대부도만의 관광을 만들기 위해 대부도 청년들이 뭉쳤다. 대부도가 가진 경쟁력을 살려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는 ‘섬에 사는 청년들’이다. 섬에 사는 청년들은 대부도에서 나고 자랐거나 대부도에서 생활 또는 사업을 하고 있는 친구 5명이 모여 만들었다. 이들의 만남은 문화 공간 ‘섬자리’에서 문화 활동을 하던 청년모임에서 시작됐다. 모임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는 시선 등을 조사하던중 ‘망태기 만드는 법’, ‘대부도에 하나밖에 없는 대장간’ 등 지역 특징을 찾아보면서 자연스럽게 관광 콘텐츠 개발로 이어졌다. 신현무 섬에사는청년들 대표는 “대부도만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대부도가 간척지가 되면서 어업 활동이 줄어 든 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다”면서 “자연스럽게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섬에 사는 청년들은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아이템 으로 대부도 농민들 중 망태기 공예를 할 수 있는 분들을 모아 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거나, 대부도 간척지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대부막걸리를 지역특산품으로 내놓으려는 계획을 추진했다. 대부도가 환경 자원으로만 소비되는 관광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노력했다. 현재 섬에 사는 청년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업 아이템 샘플 출시, 하반기 마케팅 등 관련 계획이 모두 무산됐다. 신 대표는 “모든 계획이 다 멈춘 것은 아니고 계속해서 관광 콘텐츠 개발 준비 단계에 있다. 언제쯤 사업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일하고 있다”며 “대부도가 관광지로서 입지가 높아졌지만 실제로는 이제 막 도로가 뚫리고 기반 시설이 만들어지고 있는 단계다. 우리도 대부도만의 관광 아이템을만들어 대부도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섬에 사는 청년들(032-715-4033)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