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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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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평화통일 조례 첫 걸음, 2019년을 돌아보다!
    안산시 평화통일 조례 첫 걸음, 2019년을 돌아보다!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6.15안산본부, 송년통일음악회 개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남북 스포츠 교류에 이어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경계를 넘고함께 평양냉면을 먹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금방이라도 통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2019년의 한반도는 냉랭했다. 하지만6.15안산본부는 2019년 12월4일 오후 7시 안산시 단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우리가 만드는 통일’이라는 제목의 송년통일음악회를 열고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송년통일음악회를 시작하며 무대에 오른 6.15안산본부 윤기종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우리는 여전히 남북이 화해와 협력으로 마침내 하나 되는 꿈, 통일된 조국이 동북아, 아니 세계에 우뚝 서는 꿈, 그런 꿈을 꾼다”고 말했다.송년통일음악회는 ‘안젤로’, ‘앙상블’, ‘흥얼’, ‘노래를찾는사람들’의 노래 공연으로 채워졌다. 노래 공연 중간중간 이천환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 윤민례 민주노총 안산지부 통일위원장, 박지완 안산새사회연대 일:다 조직팀장,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의 전우현학생이 이야기 손님으로 무대에 올라 통일에 대한 자신의 경험,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고등학생인 전우현 군은 “강연도 들어보고, 통일골든벨에 참여해보기도 하는 등 스스로 참여했던 다양한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접하게 됐다”며 “통일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무대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 기도 했다.6.15안산본부 관계자는 “올해 남북, 북미 관계에서 진전이 없었던 정세에도 불구하고 통일이라는 과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서로 독려하고, 내년을 결의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다”며 음악회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한편 안산시는 2019년 4월12일 시의회에서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후 조례에 근거해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기반조성위원회가 활동이 시작됐고, 이진찬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앞으로 남북교류협력과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안산시가 실행해야할 과제를 제시하고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 문의 : 6.15안산본부(031-411-6150) / 황정욱 명예기자_loosedom@hanmail.net​ 
    2020-01-30
  • 안산에서 즐기는 세계 음식 ‘똠양꿍’
    안산에서 즐기는 세계 음식 ‘똠양꿍’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먹을수록 더 찾게 되는 맛 ‘똠양꿍’ 최근 다양한 나라의 음식에 대한 정보가 늘고 향신료나이국적인 재료에도 익숙해지며 똠양꿍이나 팟타이 같은태국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태국음식점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태국의 대표적인 스프인 똠양꿍은 우리나라의 신김치로 끓인 김치찌개처럼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부이야베스, 중국의 삭스핀과 더불어세계3대 진미 스프로 꼽히는 ‘똠양꿍’은 한 요리 안에 짠맛, 신맛, 매운맛, 단맛 등 갖가지 맛이 나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똠양꿍의 ‘똠’은 끓인 국물, ‘얌’은 맵고 신맛, ‘꿍’은 새우를 뜻한다. 이름 그대로 새우를 주재료로 하여 토마토와 양파, 버섯과 향신료 등을 넣고 끓인 매콤 새콤한 스프이다.똠양꿍을 주문하면 밥과 함께 나오는데 국수를 말아먹는 방법도 있다. 라임즙으로 신맛을 내고 레몬그라스, 고수 등을 넣어 특유의 향을 내는데 이 때문에 ‘똠양꿍’을 접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특히, 레몬그라스는 한국인에게 생소한 허브인데 음식의 향미를 더해주고 잡내를 제거 하는 역할을 하며 태국 음식에 많이 쓰이는 향신료다.똠양꿍을 먹어본 사람들 중에는 간혹 레몬향 세제냄새가 난다고 할 정도로 거부감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원곡동의 한 태국음식점 사장님은 “똠양꿍을 처음부터 좋아하는 손님은 거의 없다. 하지만 먹다보면 자꾸 생각나고 다시 찾게 되는 음식이 똠양꿍”이라고 귀띔한다. 똠양꿍과 더불어 우리에게 비교적 익숙한 태국음식으로 팟타이와 솜땀이 있다. 팟타이는 태국식 볶음면, 솜땀은 샐러드로 태국을 가지 않더라도 안산에서 태국음식을 맛보며 음식문화를 통해 잠시라도 태국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박미영 명예기자_uzuin70@naver.com​ 
    2019-12-26
  • 한국마사회, 독거노인 돕고 안산시 골목경제도 돕다
    한국마사회, 독거노인 돕고 안산시 골목경제도 돕다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안산시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는 한국마사회로부터 2억 원 상당의 난방용품과난방공사 비용을 12월6일 기탁받았다.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통해 온기를 나눴다.한국마사회는 시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40여명에게1인당 400만 원 상당의 난방공사를 후원하며 100여명에게는 온수매트·이불·내복세트 등 2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특히 독거노인 지원과 함께 안산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난방용품과 난방공사 비용 모두를안산화폐 ‘다온’으로 결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데 앞장섰다.시는 한국마사회로부터 건네받은 난방용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배부한뒤 각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동절기독거 어르신들에게 온수 매트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소외이웃들과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 안산시 상생경제과(031-481-3591)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19-12-26
  • 안산시평생학습관합창단, 평범한 사람들의 동행… 특별한 하모니
    안산시평생학습관합창단, 평범한 사람들의 동행… 특별한 하모니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12월4일, 안산시평생학습관이 한해의 결실을 마감하는 날이다. 이 뜻깊은 날에 울림을 주는 단체가있다고 해서 학습관을 방문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합창단은 20대부터 8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층과 남자와 여자,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채로운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서로 다른 컬러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이지왕 단장은말한다.합창단은 지휘자 권희준 강사와 피아니스트 강은혜 반주자의 재능나눔으로 시작되었다.인터뷰하는 동안 오랜 시간 공부했던 것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권희준 강사의 소박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단원들과 함께 하는 동안 더 많은 것을얻었다고 해맑게 웃는다.그와 단원들이 이루어낸 하모니는 겨울의 양지였다. 그곳에서 합창단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 합창을 하면서 화합을 배우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모두가 한결같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그중에 눈길을 끄는 한 사람이 있었는데 심언애씨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잠깐 그녀의 말을 들어보았다. 그녀의꿈은 성악가였다. 젊은 시절 갑작스러운 사고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접어야 했다. 그런 그녀가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한다. 권희준 강사에게 성악을 배우면서 노래는 두 다리로 서서 하는 것이 아니고 온몸과마음으로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고통 중에도 노래와 하나가 되었을 때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고 말한다.장애가 있는 아들의 손을 잡고 노래를 하는 매 순간이행복이었다는 한 단원은 “자신이 가진 것 중에 작은 것 하나를 기부했을 뿐인데 그것이 그들 삶의 색깔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색깔은 행복이었다. 작은나눔의 기제 속에서 우리는 서로가 존재 이유를 확인하는지도 모른다. ◇ 문의 : 안산시평생학습관(031-409-1877)백양순 명예기자_bys5870@hanmail.net​ 
    2019-12-26
  •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함께 나눠요’ 2019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함께 나눠요’ 2019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주민 참여로 진행된 주민공모사업 130여개의 공동체 이야기 ‘한 눈에’ 2019년 펼쳐진 안산시 마을공동체의 활동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2019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지역의 마을활동가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12월7~8일 한양대 ERICA캠퍼스 라이언스홀에서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 센터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안산시 곳곳에서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130여개의 공동체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사전행사로 안산마을주간(12.3~6)이 지정돼 와동 등 5개동에서 지역 마을탐방, 일동 등 5개동 지역거점공간에서는 마을 속 교류회가 열려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9주민공모사업 활동 공유회 및 시상 ▲안산시 25개동 마을살이 활동 및 국토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 기획전시 ▲17개동 마을계획 성과발표 및 강연회 ▲마을체험 프로그램 및 어린이 팝업놀이터 등 우리지역 마을 만들기의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 마을의 변화를 찾아보는 재미와 다양한 마을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돼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이라는 행사에 걸맞게 마을잔치와도 같은 흥겹고 신명나는 시상식 분위기가 연출됐다. 주민공모사업 우수활동상을 수상한 와동 ‘청소년이 꿈꾸는 사월’ 진임순 대표는 “3년 동안진행된 마을공동체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이 되도록 더 고민하고 따뜻한 공동체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힘든 활동에도 함께해준 우리 청소년 친구들과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청소년이 꿈꾸는 사월’의 마을공동체 보안관활동 동아리부장을 맡아 활동한 단원고등학교 박진혁 학생은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할 계획인데, 세대를 초월해 어른들과 함께 소통하며 함께 활동한 시간이 매우 소중하고 감사했다”며 “졸업 후에도 지역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됐다”고 말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타냈다. 청소년이 꿈꾸는 사월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아동이 회원으로 참여해 청소년안전보안관, 안전캠페인, 다시 만난 기억교실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안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일감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늘은 그간의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함께 하는 자리이다. 서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주민이 만드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공모사업은 행정 및 기관이 아닌주민 주체가 원칙이며 내년에도 계속된다.안산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안산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들과의 정책 공유 토대를 마련하고 실질적 마을자치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공모사업에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ansan.or.kr)를참조하면 된다. ◇ 문의 :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031-409-7960)송민아 명예기자_junseo1000@hanmail.net​ 
    2019-12-26
  • 폴더블폰 액정에 꼭 필요한 코팅기술을 제공하는 엠브리드
    폴더블폰 액정에 꼭 필요한 코팅기술을 제공하는 엠브리드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경기도 재창업 분야 결선대회 ‘최우수상’ 수상 청년창업의 꿈안산시Station-G를 가다​경기도와 안산시는 고잔역 철도 고가 하부 유휴 국유지에 전국 최초로 창업 공간 Station-G를 조성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예비)창업자들이 마음 놓고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사업화·마케팅·글로벌 지원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세계를 목표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Station-G 106호에 입주한 엠브리드(대표 도우성)는 유기물과 무기물 두 가지 특성을 가진 신물질 합성기술을 활용한 소재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이 기업은 경기도 재창업 분야 결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유망함을 인정받았다. 도우성 대표는 한화종합화학(현재 한화글로벌에셋주식회사)의 신사업팀과 제품개발 연구소에서 총 12년 근무했고 그 이후에는 벤처기업에 뛰어들어 사업을 익혔다.도 대표의 사업은 최근 첨단소재기술이 나아가는 방향과 일치한다. 평소에는 접어서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다가 펼치면 태블릿으로도 활용 가능한 폴더블폰의 필수 요소이며, TV를 보지 않을 때는 접어두거나 일부만 노출 시킬 수 있는 LG 롤러블 TV에도 없어서는 안 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현재는 미국과 일본의 기술을 비싼 가격에 사용하고 있다.도 대표는 미국과 일본의 기술 특허를 피하고 새롭게 연구해 7가지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그 결과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훨씬 더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고, 미국과 일본의 기술과 비교해 생산 가격 면에서 큰 강점을 얻었다.   하이브리드 분자구조 등록된 특허는 ▲자외선 경화형 도료와 이를 이용한 멤브레인 데코시트및 그 제조 방법 ▲가스 배리어성 수지 조성물 및 가스 배리어성 필름 제조방법 ▲광경화성 하드코팅액 조성물 및 하드코팅 필름 ▲유무기 하이브리드복합체 조성물 및 제조방법 ▲유무기 하이브리드 복합체 조성물 및 제조방법 ▲평면 또는 곡면 유리 및 플라스틱용 자회선 경화 점착제 조성물 ▲점착제 부착 방법 등이 있다. 출원 중인 특허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복합체 조성물을 포함하는 고경도 코팅 필름 및 제조방법 ▲저광량 자외선 경화 하이브리드 점접착제 조성물 및 제조 방법 등이 있다. 엠브리드는 특허 등록된 원천기술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외에도 무독성이라는 강점을 가진 보유 기술을 통해 화장품, 인공뼈, 인공치아, 인공유리 등 관련 사업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 문의 : 엠브리드 도우성 대표(010-5051-9985)인치광 명예기자_chee0806@naver.com 
    2019-12-26
  • 범죄 없는 동네, 우리가 만든다
    범죄 없는 동네, 우리가 만든다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안산시 자율방범대…안전 마을 조성에 앞장 이재복 연합본부장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합니다.”안산시 자율방범대는 1천473명의 대원이 안산시25개동 39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상록구 연합대는 13개동 16지대에서 563명이, 단원구연합대는 12개동 22지대에서 858명이 순찰을 돈다. 본청연합본부는 1지대 25명이 ‘범죄 없는 우리 동네 우리가 만든다’며 안전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자율방범대원은 낮에는 자신의 직장에서 근무하고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지정구역을 차량을 타거나 걸으며 순찰한다. “범죄 없는 마을의 기초 조성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안산시 자율방범대 이재복(61·이동) 연합본부장을 만났다. Q 오랫동안 봉사활동에 앞장 서 왔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안산시가 아직 시로 승격하기 한참 전인 1981년 안산으로 이주해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안산시민으로 살면서 내가 살고 있는 안산에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됐다. 자연스럽게 지역사회를 돌아보게 됐고, 내가 할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았다. 지역 통장을 하던 2000년 초에는 상록구 이동에 파출소가 없어 자율방범활동이 더 필요했다. Q 야간 자율방범대원들은 어떤 분들인가 낮엔 각자 자신의 직장에서 일하고 밤 시간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분들이다.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야간 방범활동에 주1~2회 참여한다. 대원들은 지대별로 규율을 정해 따르고 상조도 조직해 궂은일을 함께하고 있다. 지구대에서는 장학금을 마련해 차례대로 대원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한다. Q 15년동안 순찰을 돌며 접한안산의 밤 풍경은? 많이 달라졌다. 전에는 싸우는 사람이나 취객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또 미풍양속에 반하는 도박장이나, 가짜 휘발유 제조 현장도 발견해 경찰과 함께 출동한 적도 있었다. 지금은 그런 경우는 많이 줄고 노숙하는 분들이 눈에띈다. 겨울철이라 몸을 녹이고 따뜻한 물로 샤워할 수 있도록 쉼터로 안내하는데 굳이 마다한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라 염려스럽다. Q 활동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야간 자율방범대원들의 순찰 활동이 범죄를 막고지역사회를 지켜 안전한 도시 안산시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안산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범죄율 낮은 도시 상위권에 속하는 것도 야간 자율방범대원들의 역할이 한 몫 했다고 자부한다.   백미란 명예기자_whity0218@naver.com​ 
    2019-12-26
  • 3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스포츠 ‘파크골프’
    3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 스포츠 ‘파크골프’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햇빛 받으며 많이 걸어…치매예방 효과 등 노인건강에 최고 Q 파크골프의 유래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으며, 목재로 된 헤드를 이용해 합성수지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Park)에서 즐기는 골프(Golf) 스포츠다. 골프와 달리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힘도 크게 들지 않고 할아버지(할머니), 아들(딸), 손자(손녀) 3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기 좋다. 골프와 거의 흡사하며 마지막 18홀까지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 Q 안산 신길파크골프장 안내신길공원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100m정도 공원을 오르면 정상에 탁 트인 신길파크골프장이 나타난다.골프장은 A코스 9홀, B코스 9홀 합쳐서 총 18홀로 구성돼 있다. 공원 내에 위치한 탓에 승용차로 직접 가는 편이 제일 좋고, 전철을 이용할 경우 신길온천역에서 내려 약 1.8㎞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고 신길공원 제1주차장이나 제2주차장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인근에 식당이 없으니 경기 후 식사가 필요한 분은 전화로 주문도가능하지만 도시락 지참이 바람직하다. 사용료가 무료인신길파크골프장은 안산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온 누구나 365일 이용할 수 있다. Q 파크골프 즐기는 방법골프(Golf)에 공원(Park·파크)을 더한 파크골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다. 골프와 경기운영은 비슷하나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코스나 장비가 완전히 다르다. Par 3·4·5로 구성됐지만,가장 긴 코스가 130m에 불과해 골프채는 하나뿐이다.Par 5 홀에서도 한 번의 스윙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골프와 마찬가지로 생각한대로 공이 가주질 않는다. 골프 쳤다고 이것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파크골프를 하기는 녹록치않다. 코스는 짧지만 굴곡이 심하며, 장애물이 군데군데 있고, 띄워 칠 수 없다. 따라서 방향과 거리감이 절대적으로요구되는 스포츠다. 일반 골프의 홀 지름 108㎜보다 조금큰 200㎜ 정도지만 홀 주변이 살짝 높아 세게 치면 지나쳐버리고 약하면 타고 돌아 지나친다. 페어웨이 러프 구분은 없지만, 페어웨이가 좁아 OB가 쉽게 난다. 또한 그린에 올리는 개념이 없으며, 해저드도 없다. 심지어 차가 지나는 임도를 코스로 정하기도 해 고수들도 빠트리기 쉬운 곳이 있을 정도다. Q 파크골프에 대해 대화를 나눈 사람들 신길파크골프장을 찾아 최경환 안산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및 김효겸(73) 씨와 함께 라운딩을 한 후김옥수(68), 오승민(66·과천) 씨를 만나 많은 대화를나누었다.김옥수 씨는 “파크골프는 50대 후반부터, 특히 장애 재활에 아주 좋다. 또 3대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나는 올해로 4년째 즐기고 있다. 라운딩을 하면서 타수를 직접 계산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좋고 걸으면서 운동하니까 햇빛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김효겸 씨는 “전에 골프를 했고 지금은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데 골프를 했던 사람은 룰을 잘 알아서 좋다. 채도 다르고 공을 치는 방법도 다르지만 응용이 빨라서 좋다. 돈 안 들이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과천에서 온 오승민 씨는 장애를 갖고 있었다.안산에서 파크골프를 친지 7년이나 돼 이미 안산시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었다. 오 씨는 “파크골프를 친지 6~7년 됐다. 과천에도 파크골프장이 있지만 안산신길골프장시설이 더 좋아 안산을 찾고 있다. 안산시파크골프협회에는 신길, 용마, 원더풀골프모임이 있는데 나도 그 중 하나의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회비도 없으며 파크골프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효경 명예기자_poet-hk@hanmail.net​ 
    2019-12-26
  • 안산시 하수도 사용료 인상 안내
    안산시 하수도 사용료 인상 안내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2019-12-26
  • 혹독한 겨울 추위 따뜻하게 이겨내자…안산시 한파대책 추진
    혹독한 겨울 추위 따뜻하게 이겨내자…안산시 한파대책 추진
    시정소식지 제473호(2019.12.18) 시민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온열의자, 한파쉼터 등 확대 설치 안산시는 ‘2019년 겨울철 한파 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시는 우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록구와 단원구에 각각 30개씩 설치했으며, 올 겨울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상록구 37개소, 단원구 38개소 등 모두 7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이에 따라 올 겨울 동안 버스정류장 134개소에서 온열의자를 운영하며, 특히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10개소에는 아크릴판으로 구성된 온기쉘터(방풍시설)를 설치해강추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있다.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1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가동돼 의자 온도를 최고 37도까지 올려 버스를 기다리는시민들에게 훈훈한 열기를 제공한다. 온열의자는 겨울철에 잠시라도 추위를 녹일 수 있고 장시간 혹한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며 온열의자에 앉아 손을 넣으면 금세 온기가 회복될 것이다.아울러 올 여름에 시민들에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제공하며 무더위쉼터로 활용된 270곳은 온기가 후끈후끈한 한파쉼터로 활용된다. 경로당, 금융기관, 동행정복지센터, 체육관 등 가까운 한파쉼터에서는 따뜻한 온기를 제공한다. 한파가 몰아닥쳐 집에 있는 수도계량기, 급수관로 등 상수도시설이 동파될 때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031-481-2037)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민원처리기동반을 운영해 동파예방 등 집중관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한 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온열의자 등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도 이어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기·가스·유류 등 에너지 관리시설 안전대책으로는추운 겨울철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단절을 유예하도록 관련기관과 검토하는 한편, 정전예방과 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 문의 : 안산시 안전사회지원과(031-481-2645)​ 
    2019-12-26